애플 컴퓨터는 시스템 안정성이 좋아서 초기화를 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 중고 판매 또는 양도할 때는 초기화를 해야 합니다. 인텔 맥북 공장 초기화 방법을 알려드리니 차근차근 따라 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중요한 데이터를 백업한다.
공장 초기화 작업을 하기 전에 반드시 데이터 백업을 해야 합니다. 개인 파일 중 중요한 파일들은 외장 하드디스크 또는 아이클라우드에 반드시 백업을 완료하고 초기화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2. 애플 연결 계정에서 로그아웃 한다.
애플에 연결된 계정을 모두 로그아웃 합니다. 초기화를 하더라도 기존의 정보가 컴퓨터에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개인정보가 완전히 삭제되지 않은 채로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거나 중고 판매 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할 수 있으니 번거롭더라도 꼭 계정 로그아웃을 하시기 바랍니다. iCloud, iMessage, Face Time, 블루투스 페어링 해제, 나의 Mac 찾기 비활성화를 하시면 됩니다.
- 나의 Mac 찾기 비활성화 : 시스템 환경설정 - Apple ID - iCloud - 나의 맥 찾기 체크 해제 - iCloud 계정 암호 입력
- iCloud 로그아웃 : 시스템 환경설정 - Apple ID - 하단의 로그아웃
- FaceTime 로그아웃 : FaceTime 실행 - 환경설정 - 로그아웃
- 블루투스 페어링 해제 : 블루투스 환경설정 - 각 기기 페어링 해제
3.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초기화한다.
바탕화면 왼쪽 상단에 있는 애플 로고를 클릭해서 [시스템 환경설정]을 선택합니다. 환경설정 창이 활성화된 상태로 애플 로고 옆에 있는 [시스템 환경설정] 메뉴의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를 클릭합니다. 보안을 위해 로그인이 필요하니 맥북 사용자 로그인 암호를 입력합니다. 맥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든 로그인 계정의 설정 및 데이터가 삭제된다는 메시지를 확인하고 [계속] 버튼을 클릭합니다. 공장 초기화 절차를 진행하기 전에 맥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든 애플 계정에서 로그아웃합니다. 아이클라우드 동기화 작업이 완료되면 [계속] 버튼을 클릭합니다. 빨간 글씨로 표시된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를 클릭하면 공장 초기화 작업이 진행됩니다. 초기화가 완료되면 운영체제가 제거된 상태로 Recovery 모드로 부팅됩니다. 와이파이 연결 후 [Mac OS 다시 설치]를 클릭해서 Macintosh HD 디스크에 OS를 설치합니다.
시스템 환경설정 →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 모든 애플 계정 로그아웃 →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 Mac OS 다시 설치
4. Mac OS 유틸리티로 초기화한다.
구형 맥북부터 최신 맥북까지 모두 적용되는 방법입니다. 초기에 맥을 부팅하자마자 단축키 Command + R 버튼을 누릅니다. 계속 누르고 있으면 Mac OS 유틸리티 창이 활성화됩니다. 4가지 메뉴 중 4번째에 있는 [디스크 유틸리티]를 선택합니다. 좌측에 전시된 메뉴에서 화살표를 클릭 후 [모든 기기 보기]를 클릭합니다. APPLE SSD로 시작하는 메인 하드디스크를 선택하고 창 상단 메뉴에 있는 [지우기]를 클릭합니다. 이름, 포맷, 설계 창이 뜨며 [지우기]를 클릭하면 지우기 작업이 시작됩니다. 모든 공장 초기화 작업이 완료되면 [완료] 버튼을 클릭합니다. 초기화 완료 후 재부팅을 합니다. 운영체제가 제거된 상태이기 때문에 [Mac OS 다시 설치]를 클릭해 운영체제를 다시 설치합니다. 온라인으로 맥 운영체제 설치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하기 때문에 Wifi 연결을 필수적으로 해야 합니다. [계속]을 클릭하고 [설치]를 클릭하면 최신 맥 OS 설치가 시작됩니다.
부팅 → Command + R → 디스크 유틸리티 선택 → 모든 기기 보기 → APPLE SSD 선택 → 지우기 → 최신 Mac OS 설치
지금까지 인텔 맥북 공장 초기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맥 OS(맥북 프로, 에어, 맥 프로, 맥 스튜디오, 아이맥, 맥미니 등)를 사용하는 컴퓨터는 절차가 동일합니다. 최근에 출시한 M1, M2 칩셋은 조금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인 절차는 동일합니다. 초기화를 통해 컴퓨터의 문제가 잘 해결되셨길 바라며 판매를 하신다면 좋은 가격에 거래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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