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운영체제 컴퓨터는 오래 사용하면 느려지게 됩니다. 이는 불필요한 파일들이 쌓여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주기적으로 PC를 정리해주면 속도가 빨라집니다. 이번에는 삼성 갤럭시북2 프로 360 모델의 공장 초기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윈도우에서 삼성 리커버리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윈도우 검색 기능에서 Samsung Recovery 검색어를 입력하고 앱을 실행합니다. 앱을 처음 실행한다면 [추가 서비스 패키지 설치] 메시지가 전시됩니다. [확인]을 클릭하면 추가 서비스 패키지 설치가 완료됩니다.
Samsung Recovery가 실행되면 5가지 기능 중 첫 번째에 있는 [PC 초기화]를 클릭합니다. 필요시 [백업 데이터 검사] 체크하시면 되고 바로 공장 초기화 시작을 원하시면 [초기화 시작] 버튼을 클릭합니다.
재부팅이 시작되며 재부팅 후 복원 시작 메시지가 전시됩니다. [복원을 시작하면 모든 데이터가 지워집니다. 진행하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를 확인 후 초기화를 시작합니다.
- 외장 하드디스크 백업은 필수
- 공장 초기화는 C 드라이브만 초기화되기 때문에 하드디스크 파티션이 D 드라이브로 나누어져 있으면 D 드라이브의 파일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그렇지만 컴퓨터가 항상 완벽하진 않기 때문에 혹시 모를 오류가 발생했을 경우 데이터가 손실될 수도 있습니다. 안전하게 반드시 외장 하드디스크에 자료를 백업해두시길 추천드립니다.
2. 노트북을 부팅하며 삼성 리커버리를 실행한다.
삼성 리커버리 프로그램은 윈도우에서 실행하는 방법과 부팅 중 실행하는 방법 2가지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부팅 중 실행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노트북 전원을 켜고(또는 윈도우 다시 시작) SAMSUNG GALAXY 로고가 전시될 때 키보드의 F4 키를 여러 번 누릅니다. 그러면 SAMSUNG GALAXY 로고 전시가 끝나고 삼성 리커버리가 실행됩니다. 다음 절차는 위에서 설명했던 절차와 같습니다.
3. 윈도우 설정 메뉴에서 초기화 기능을 실행한다.
시스템 설정에서 복구 메뉴를 실행하는 방법입니다. 윈도우 시작 버튼을 클릭하고 [설정] → [시스템] → [복구] 메뉴를 선택합니다. [이 PC 초기화] 버튼을 클릭하면 [내 파일 유지]와 [모든 항목 제거] 선택지가 나옵니다.
내 파일 유지는 설치된 앱과 설정이 제거되며 파일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제거할 앱 목록]에서 제거할 앱을 확인하고 초기화가 진행됩니다. 노트북이 재부팅되고 초기화 절차를 진행하면 됩니다.
모든 항목 제거는 공장 초기화 방법으로 설치된 앱, 설정, 파일 모두 제거됩니다. 노트북의 속도가 느려지거나 성능 저하 증상이 있다면 [모든 항목 제거]로 작업을 진행하시길 추천합니다.
- 전원 케이블 연결은 필수
- 노트북이 배터리 모드일 경우 초기화 작업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고 작업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갤럭시북2 프로 360 모델을 사용한 지 1년 정도가 되었습니다. 최신 노트북이지만 윈도우를 사용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속도가 느려지게 되더군요. 윈도우는 번거롭더라도 1년에 한 번 정도는 공장 초기화 작업을 해주면 빠른 속도로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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